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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을 든 펭귄이 전해주는 뉴스레터 📰
🐧FENguin🐧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넷플릭스에서 화두가 되었던 '흑백요리사' 입니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재야의 고수 '흑저' 80인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 20인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내용입니다. 오직 맛으로 승부를 걸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경쟁 프로그램입니다.
요리 경쟁 프로그램이 어떻게 급부상이 되었고,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알아봅시다!
💌오늘의
목차💌
1. 흑백요리사가 흥행한 이유
2. 흑백요리사와 오징어게임
3. 흑백요리사 마케팅 효과
4. 흑백요리사 2
💭 1. 흑백 요리사가 흥행한 이유
'흑백 요리사'가 흥행한 이유는 단순한 요리 대결을 넘어, 계층적 갈등과 극적인 서사를 담아냈기 때문입니다. 숨겨진 실력을 가진 '흑수저' 셰프들이 자리를 지키려는 '백수저' 셰프들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모습은 요리라는 무대를 넘어선 생존과 성공의 이야기로 시처장들의 흥미를 만들어냅니다.
특히, 백종원과 안성재라는 상반된 심사위원 구성이 긴장감을 더했습니다. 대중적인 맛과 실용적인 요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요리를 하는 데 있어 실생활에서의 응용 가능성과 대중의 입맛을 추구하는 백종원과 미쉐린 3스타 셰프답게, 요리의 정교함과 섬세함을 평가하며 미학적 가치와 완성도를 강조하며 서로 다른 의견을 통해 대립하는 평가 과정이 프로그램의 흥미를 극대화 시켰습니다. 이와 같이 흑수저와 백수저 각 팀의 요리사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주는 다양한 스토리와 도전 과정은 시처장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는 작용 요소를 보여주며, 출연자들은 요리사로서의 실력뿐만 아니라, 그들이 겪어온 인생의 굴곡과 성장 과정을 프로그램을 통해 고스란히 드러내며, 요리 예능 프로그램의 틀을 넘어선 '인간드라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출처: 넷플릭스
💭 2. 흑백요리사와 오징어게임
넷플릭스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은 "오징어게임"과 같은 느낌이 난다고 했습니다. 이는 시청자부터 전문가들까지 넷플릭스 흥행작들의 성공 공식을 찾고 있습니다.
1) 절대 평가에서 상대 평가로 전환된 경쟁
맛은 절대적 기준을 세우기 어려운 감각의 영역 중 하나이다. 그러나 '흑백 요리사'는 이를 경쟁으로 소화했습니다. 프로그램에서는 심사위원들이 주관적 평가를 기반으로 요리사의 실력을 가늠하고, 그 과정에서 승패가 명확하게 결정됩니다. 그 과정에서 승패가 명확하게 결정되며, 이는 '오징어 게임'에서 참가자들이 서로의 목숨을 걸고 승자를 가리는 것과 유사한 구도입니다.
출처: 넷플릭스2)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연출의 기술
두 작품의 공통된 성공 요인 중 하나는 캐릭터 빌드업과 편집의 디테일입니다. '오징어 게임'은 각 게임의 짧은 순간을 통해 캐릭터들의 내면을 보여주며, 그들이 왜 그런 선택을 했던 인터뷰를 통해 보여줍니다. '흑백 요리사' 역시 참가자들이 요리를 준비하는 과정을 편집을 통해 한층 더 감정적으로 묘사하며, 시청자들이 요리사들의 배경과 내면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흑백 요리사'의 편집은 참가자들이 실수하는 순간, 긴장하는 표정, 그리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적절히 배치해 시청자들이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연출되었습니다.
3) 압도적인 규모와 치열한 경쟁 구도
흑백요리사의 첫 번째 경영에서 80명의 흑수저 요리사 중 단 20명만 선발되는 냉정한 평가 기준은 오징어 게임의 생존 경쟁을 연상케 합니다. 또한, 참가자들이 본명 대신 별명을 불리며 경연에 참가하는 방식 오징어 게임에서 참가자들이 이름 대신 번호로 불렸던 것을 떠오르게 만듭니다. 또한, 팀전에서 최현석 셰프가 우승을 위해 재료부터 선점하는 전략을 짜는 모습들에서 오징어 게임 속 생존을 위해 전략을 짰던 참가자들의 모습을 통해 치열한 경쟁 구도를 볼 수 있었습니다.
💭 3. 흑백요리사의 마케팅 효과
1) 외식업계의 부흥
출처: 와드 제공요리 경연 콘텐츠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는 높은 물가와 불경이로 침체기에 있던 외식업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었습니다. 이른바 '도장 깨기'가 유행하고 있으며 방송 출연자들의 식당에 모두 방문해 음식 맛을 보려는 이가 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식당은 예약이 하늘의 별 따기이며, 식당 예약 앱 캐치테이블은 10월 8일 "<흑백요리사> 셰프(요리사)의 식당 검색량은 전주 대비 74배 늘었고 식당 평균 예약은 평균 148%, 최대 4935.5% 증가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방송 덕에 '파인 다이닝'에 대한 관심도 늘었다.
2) 패러디 등 파생 콘텐츠의 인기
출처: 김해준 유튜브흑백요리사 패러디 열풍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양한 영역에서 흑백요리사 아이템을 활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행의 척도를 가늠할 수 있는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 6은 흑백요리사를 패러디한 ‘흑백회사원’ 코너를 최근 선보였습니다. ‘인간복사기’로 불리는 이수지는 ‘요리하는 돌아이’로 분해 웃음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흑백요리사는 수많은 유행어와 밈을 남겨 패러디물까지 끊이지 않고 생산되고 있습니다.
💭 4. 흑백요리사 시즌 2
과연 시즌 2는 어떠한 파급력을 가져올 수 있을까요?
이번 시즌1은 전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종 우승자까지 나온 상황에서도 그 여파는 여전히 강력하기만 합니다. 이는 시즌 2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고, 요식업에 대해 알리며 해외에서도 한국에 여행 갈 이유가 추가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또한, 이를 하나의 투어프로그램으로 만들어 판매하려는 해외 여행사도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향은 앞서 말했던 것처럼 가전·유통업계에서 마케팅 열풍을 불어오고 있기에 주목해볼 우려가 있습니다.
사진 출처 : Unsplash
💌 저희가 준비한 이번 뉴스레터는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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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흑백요리사’ 시청자가 가장 우승을 바랐던 참가자는?
'흑백요리사' 인기에 힘입어 가전º유통업계 마케팅 열풍
어쩐지 낯설지가 않더라... '흑백요리사' 대박 난 이유가 있었다
작성인 : 유승균
편집자 : 정준우